가을이라 그런지 차분해진 날씨도 그렇게 전반적인 분위기도 잠잠하니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계절이랍니다. 산책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단풍구경하러 여기저기 다니기만해도 엄청 행복하더라고요 맛난건 덤으로 먹으면서 말이죠 올 해도 그럴 시간이 있을까 싶은데요 결혼준비를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느니라 온 힘을 여기에 다 쓰고 있어 간단히 바람정도 쐬러 다녀올 거 같네요. 바쁜 와중에 드디어 웨딩밴드를 맞추고 왔는데요. 저 나름대로 예비신랑, 예비신부들 사이로 특히 많이 선호되는 곳들을 후보로 추리고 갔었던 건데 시간에 쫓기면서 다니다 보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겪어 보니까 청담예물을 알아볼 때에는 그냥 무작정 발품을 팔아 뛰는 것보다 좀 더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