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생에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결혼식을 하기 위해서 준비하던 중에 신혼집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고르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고르기 힘들었던 건 광주예물이에요. 그 이유는 디자인이 너무 많고 현재 유행하는 건 시간이 지나면 촌스럽게 보일까 봐 걱정이 되고 또 무난한 건 흔하니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에요. 그래서 비싼 매장도 가보고 또 인터넷에서 파는 것도 봤는데 그중에서 마음을 사로잡은 건 하나도 없었어요. 저보다 먼저 결혼한 선배들의 후기를 보면서 비교해보니까 사진으로 봐도 다양한 디자인이 전시된 곳이 있길래 고민한다고 직접 구경한 후에 결정하자는 생각으로 가봤어요. 제가 간 곳은 이미 많은 예비부부가 찾는 곳으로 후기도 좋고 또 금액까지 합리적이어서 부담 없이 맞추는 게 가능하다..